미국 중간선거 각국 반응
중국 -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선거는 미국의 내정이라 논평할 수 없다"
면서도, 선거 이후 " 건강하고 안정적인 두 나라 관계 발전이 중요하다" 고 말했습니다.
중국 언론 소동 - 중국 국제전문지 '환구시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는 기사를 온라인에
올렸다가 갑자기 삭제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미국 선거결과가 어느정도 드러나자 '트럼프는 졌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제멋대로 행동하다가, 드디어 미국 중간선거에서 쓴 맛을 봤다"
고 적었습니다. 해당 기사는 몇 시간이후 삭제되었습니다.
이는 이달 말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 중국 양국 정상회담이 예정된 상황이라,
미국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중국 정부가 판단하고 개입한걸로 보고있습니다.
일본 -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양국 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선거 이후에도 "미일 동맹은 흔들리지 않을 것" 강조하면서
"미국 공화당이나 민주당을 불문하고 동맹의 중요성에 공통 인식이 존재하기 때문"
이라고 설명 했습니다.
일본 언론 - NHK 방송은 미국에서 '네지레 국회'가 형성됐다고 전했습니다.
네지레는 '뒤틀렸다' 라는 뜻입니다. 일본에서는 참의원과 중의원의 다수당이 다른 경우
'네지레 국회'라고 부릅니다. NHK를 비롯해 대부분 매체들이 선거 결과에 특별히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이렇게 담담하게 현상만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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